“경기도 국평 8.5억 시대”…규제 피한 ‘비규제 반세권’에 관심 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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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평 8.5억 시대”…규제 피한 ‘비규제 반세권’에 관심 몰리나

수도권 전반 가격 압박 확대
규제지역 묶인 동탄·기흥
비규제지로 수요 이동 가속

28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28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가팔라지며 경기도 내 전용 84㎡ 기준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8억5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경기도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51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국민평형인 전용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8억5586만원으로, 1년 전(7억4108만원) 대비 1억1478만원이 오른 수치다. 인천 역시 같은 기간 3.3㎡당 평균 분양가가 1881만원에서 2109만원으로 12%가량 상승했다.

분양가 상승세도 전년보다 훨씬 가팔라지면서 주거 비용에 대한 수요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가성비와 대출 조건이 주거지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규제 지역을 피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지는 모습이다. 최근 동탄·기흥 등 주요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대출과 청약 문턱이 대폭 높아졌기 때문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비규제지역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 배후 수요를 품었으면서도 규제 영향권에서 비껴간 ‘비규제 반세권’ 단지들이 향후 반사이익을 얻으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 투시도(주경). [일신건영]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 투시도(주경). [일신건영]

이 가운데 일신건영은 이천시 갈산동에 들어서는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 동, 전용 84㎡, 총 53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까지 차량으로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이천 내에 조성될 반도체 R&D 단지와의 연계성까지 고려하면 반도체 배후 주거지로서의 입지가 기대되는 이유다.

삼성전자 P5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BS한양·대보건설이 A-67블록에 짓는 ‘수자인하우스디’가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23층, 4개 동 403가구 규모다. BS한양과 제일건설은 같은 P2 패키지 사업으로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도 공급 중이다.

GS건설은 오는 16일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오산헤리티지자이’의 견본주택 오픈을 앞뒀다. 해당 단지는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를 비롯해 동탄테크노밸리, 가장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경기도 국평 분양가가 8억5000만원대를 넘어서며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랐다”며 “이러한 상황 속 대출이 보다 쉽게 나오고 거래량까지 늘고 있는 ‘비규제 반세권’ 단지가 실수요자들의 실속 있는 거주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짚었다.

주택·건축·인프라 사업을 수행하는 대형 건설사이며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운영합니다.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오산헤리티지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사업을 전개합니다.
도시정비 사업과 민간분양 등 주택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 직주근접 입지의 주거 단지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가전·모바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전자 기업입니다.
화성·기흥 및 평택캠퍼스 등 반도체 생산 거점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직주근접 수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첨단 메모리 제조 및 파운드리 역량을 강화하며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D램과 낸드플래시를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입니다.
이천캠퍼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대규모 산업단지 배후 수요를 형성하며 인근 주거 단지의 입지 가치를 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를 비롯한 고부가 제품의 생산 비중을 확대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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