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삭제했던 사진 복원…트럼프 짓누르는 엡스타인과의 과거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수사 자료 공개를 둘러싼 논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계속해서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엡스타인의 범죄에 트럼프 대통령이 연루됐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약속했던 수사 자료 공개가 부분적으로만 이뤄지면서 '숨기는 내용이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여기에 법무부가 자료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삭제했다가, 비판이 제기되자 하루 만에 다시 공개하는 등 혼선을 빚으면서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도 나옵니다.공화당 소속인 토머스 매시 하원의원은 현지 시각 어제(21일) CBS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