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질투 OST 작곡가...K팝 전성시대 열었다 [지식재산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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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과학 > 과학 겨울연가·질투 OST 작곡가...K팝 전성시대 열었다 [지식재산의 날] 4일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받메가히트곡 제조기 김성표 작곡가6만2000명 저작권료 정산 기반 만들어양질의 음악 지식재산 창출될 구조 마련 김성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작사·작곡가 김성표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단 간사(활동명 김지환)가 4일 열리는 제9회 지식재산의날 기념식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 표창을 받는다. 김 간사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폭발적 성장을 이끌고 K-콘텐츠 저작권의 기틀을 다져 대한민국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당 표창을 받았다.김 간사는 지난 40여 년간 대중음악 현장에서 창작자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한국 대중문화가 세계적인 위상을 갖추는 데 선구자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1990년대 드라마 주제곡을 넘어 OST(original sound track)의 산업적 잠재력을 입증한 유승범의 ‘질투’(1992)를 비롯해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1998) 등 시대를 관통하는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 변진섭, 강수지, 심수봉, 싸이 등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음반을 총괄 프로듀싱하며 가요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특히 초기 한류 신드롬의 중심이었던 드라마 ‘겨울연가’, ‘별은 내 가슴에’, ‘아름다운 날들’ 등의 OST를 제작해 한국 특유의 서정적 음악을 아시아 전역에 알렸다. 일찍이 일본 수출용 개인 작품집을 발매하는 등 K-POP 세계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김 간사는 창작자로서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워너뮤직, 팬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주요 기획사의 제작이사로 재직하며 산업 전반에 대한 경영 감각을 쌓았다. 이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직무대행 시절, 내부 노사 분쟁을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타결하며 조직 안정화와 경영 혁신을 동시에 이뤄냈다.투명하고 공정한 징수·분배 시스템을 확립해 6만 2000여 음악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저작권료를 정산받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으며, 이는 양질의 음악 지식재산(IP)이 지속해서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졌다.특히 협회를 정상화한 후 두터운 신망을 얻었음에도 권력과 명예를 뒤로하고 차기 협회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청렴하고 헌신적인 리더십’의 본보기를 보여주기도 했다.2026년 2월부터 협회 평의원 및 회장단 간사로 취임한 김 간사는 디지털 음악 환경 속 세대 간 격차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원로 회원들의 지식재산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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