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막던 이자, 고금리에 밀리기 시작했다…은행 대출 연체율 10년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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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금융정책 겨우 막던 이자, 고금리에 밀리기 시작했다…은행 대출 연체율 10년래 최고 업데이트 : 2026.10.23 14:41 닫기 2016년 10월 이후 최고치대기업 연체율은 역대 최고 [연합뉴스] 지난달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재차 상승하며 1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차주들의 부담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23일 금융감독원은 8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69%로, 전월말(0.63%)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를 기준으로 했다.이는 2016년 10월(0.81%) 이후 9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부문에서 모두 연체율이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0.39%를 기록했다. 지난달에 이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7월 중앙그룹 계열사의 회생절차 신청으로 신규 부실채권이 편입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중소기업대출 연체율도 큰 상승폭을 보였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로 전월말(0.91%) 대비 0.09%포인트 올랐다.8월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02%포인트 오른 0.31%, 이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07%포인트 오른 0.91%를 기록했다.금융 당국은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관리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아직 현재 연체율이 코로나19 이전 10년 장기평균(0.78%)을 하회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다만 은행권의 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및 금리 상승 기조로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금감원은 은행권이 선제적으로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고 적극적으로 부실채권을 상·매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동시에 은행의 연체채권 매각 및 추심 과정에서 채무자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관련 규제 준수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고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9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은행권의 건전성 관리 강화 속에서 여신 부실화 차단을 위한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건전성 지표 악화가 충당금 적립과 리스크 관리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선을 보냅니다.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며 신한지주의 여신 건전성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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