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모습 분석해보면, 근육-관절-척추 ‘약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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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걷는 법’ 관리는 잘못된 걷기가 낙상-통증 유발해 개인별 분석과 안정화 훈련 중요 제일리핏케어에서는 보행 상태와 신체 기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근력 강화, 균형 훈련, 자세 교정 등을 통해 안정적인 보행을 되찾도록 돕고 있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제공 걷기는 어린 시절 자연스럽게 익힌 뒤 평생 이어지는 기본적인 움직임으로 여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걸음걸이는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예전보다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보폭이 짧아지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발을 끌거나 허리를 숙인 채 걷기도 한다. 많은 이가 이러한 변화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기지만 전문가들은 걸음걸이의 변화가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다고 말한다. 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 원장은 “많은 사람이 걷기는 평생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동작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면 몸의 기능 변화에 따라 걸음걸이도 달라질 수 있다”며 “잘못된 보행이 반복되면 특정 부위에 부담이 집중돼 통증과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보행 상태를 점검하고 근력과 균형 능력 등 신체 기능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나이가 들수록 무너지는 보행, 이유는? 나이가 들면 보행에 관여하는 여러 신체 기능이 동시에 저하된다. 대표적인 변화는 근육량 감소와 함께 나타나는 근력 저하와 신체 기능 변화다. 근육은 30대 후반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며 나이가 들수록 그 속도가 빨라진다. 보행 능력은 단순히 근육량뿐 아니라 근육이 제 역할을 하는 기능과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이들 기능이 함께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걸음걸이 변화로 이어지게 된다. 관절과 척추의 퇴행성 변화도 보행에 영향을 미친다. 무릎관절염이나 고관절 질환이 있으면 통증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아프지 않은 다리에 체중을 싣거나 절뚝거리며 걷게 된다. 또한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 질환이 있는 경우 통증과 다리 저림으로 인해 허리를 숙인 자세로 걷는 등 보행 패턴이 달라질 수 있다. 이처럼 통증을 피하기 위해 나타난 보상성 보행이 반복되면 특정 부위에 부담이 집중되고 잘못된 보행 패턴이 고착돼 다른 관절과 근육에도 부담을 주면서 통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균형감각 저하도 보행 변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 시각 정보와 발바닥 감각 등 균형 유지에 필요한 감각기능이 저하되면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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