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후, 시안 넘사벽 축구 실력에 고전…父박주호·이동국 ‘깜짝’

6 hours ago 2

사진제공ㅣENA

사진제공ㅣENA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축구 인생 첫 시련을 맞았다.

27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축구 선배 시안이(이동국 아들)를 만나 인생 첫 원정 경기에 도전한다.

최근 방송에서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실력을 보여준 건후는 K리그 레전드 이동국의 지도를 받으며 본격적인 훈련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현재 유소년 축구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 깜짝 등장해 기본기 테스트에서 뛰어난 트래핑과 슈팅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사진제공ㅣENA

사진제공ㅣENA

건후는 시안의 플레이를 따라 도전하지만 예상외의 높은 난이도에 연이어 실패를 맛본다. 아빠 박주호가 따뜻하게 격려하는 한편 이동국은 “이렇게 하면 공 다 뺏긴다”며 냉정한 피드백을 아끼지 않는다.

이어진 1:1 훈련에서도 건후는 시안의 빠른 드리블에 쉽사리 대응하지 못하고, 초등부와의 첫 원정 경기에서도 긴장한 듯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평소 당당한 모습과 달리 주춤하는 건후의 모습에 누나 나은이도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인다.

건후의 축구 성장기는 27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