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는 지난 18일 해군본부와 상호 교류 및 국방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최임수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장과 해군본부 양용모 참모총장, 강동길 참모차장, 김인호 인사참모부장, 신유찬 군수참모부장, 박순식 정책실장, 한승우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건양대와 해군본부는 ▲국방산업발전 및 글로컬대학사업에 관한 정책(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지원 협력 ▲민군 겸용 데이터 활용센터 활성화 협력 ▲의료체계 지원 및 해양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협력 ▲해군 전역 예정자의 지역 정주형 창업 프로그램 지원 및 해군장병 모집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국방산업 관련 학군협력 생태계 조성에 큰 물꼬를 틀 수 있길 바란다”며 “대학과 군이 협력하는 좋은 표준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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