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무대 주인공은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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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버스커 페스티벌’ 21∼22일 홍대 레드로드서


‘2025 나도 버스커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서울시 제공

‘2025 나도 버스커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시민 참여형 거리공연 축제이자 버스킹 경연대회인 ‘2025 나도 버스커 페스티벌’을 21일(토)∼22일(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연다.

일상 속에 거리공연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의 주인공은 일반 시민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지향한다. 서울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 거주자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축제의 백미인 ‘경연’은 청소년부와 일반부 각 25팀씩 총 50개 팀이 참가한다. 21일(토)에는 청소년부 경연이, 22일(일)에는 일반부 경연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중음악, 기악, 퍼포먼스,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다. 최종 입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2026년 서울거리공연단’의 일원으로 공식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

축제에선 경연 외에도 ‘2025 거리공연단’의 무대와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악기체험 부스, 캐리커처 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는 것. 특히 21일 경연 후에는 인디밴드 ‘소각소각’, 22일 경연 후에는 감성 듀오 ‘마인드 유’의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석구석라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 사무국.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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