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위, 개인정보 166만명 유출 GS리테일에 과징금 128억원

2 hours ago 1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 SHOP과 GS25에서 약 166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GS리테일에 128억 원대 과징금이 부과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GS리테일에 과징금 128억 3600만 원과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사진은 31일 서울 시내의 GS25 편의점 모습. 2026.8.31 뉴스1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GS리테일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과징금 128억3600만 원과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 SHOP과 GS25 홈페이지에서 회원 약 166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따른 조치다.개인정보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결과 해커는 GS SHOP과 GS25 홈페이지에 미리 확보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무차별 입력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으로 GS SHOP 회원 158만1025명, GS25 회원 7만9128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위는 “GS리테일은 지난해 1월 4일 GS25의 개인정보 유출을 처음 인지했지만 GS SHOP에서 같은 공격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한 달여 뒤에야 파악했다”며 “대규모 로그인 시도와 로그인 실패 급증 등 이상 징후를 제대로 탐지·차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GS리테일은 “정보보안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보안 대응 체계를 고도화했다”며 “고객 정보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이팅 앱 운영사 엔라이즈에는 과징금 1억1844만 원과 과태료 360만 원을 부과했다. SK텔레콤 역시 자사(自社) 이벤트 사이트에서 114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제때 신고하지 않아 과태료 360만 원과 시정명령을 받았다. 최효정 기자 hyoehyoe2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