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1급이라 70% 할인?”…박위, KTX 부정승차 의혹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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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1급이라 70% 할인?”…박위, KTX 부정승차 의혹 살펴보니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50% 할인이동 목적에 따른 제한도 없어 박위. 사진|유튜브 위라클 유튜버 박위가 장애 1급을 적용받아 KTX 운임을 70% 할인받았다는 일부 누리꾼들의 주장이 상당 부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위가 현재 장애 상태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장애 등급을 유지해 KTX 운임을 부당하게 할인받았다는 의혹이 확산됐다.일각에서는 “박위가 장애 1급으로 KTX 70% 할인을 받았다”, “강연 목적으로 300번 넘게 이용했으니 부정승차 차액과 부가운임을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하지만 KTX 장애인 할인 제도를 살펴보면 ‘장애 1급 70% 할인’이라는 주장은 실제 할인 기준과 맞지 않는다.과거 장애등급제가 시행되던 당시 1~3급 장애인의 KTX 운임 할인율은 50%였으며, 4~6급은 평일에 한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2019년 장애등급제가 폐지된 후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50%, 심하지 않은 장애인에게는 평일 3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박위는 지난 2014년 건물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뒤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꾸준한 재활 치료를 통해 상체 움직임을 회복했으며, 현재 휠체어를 이용해 생활하고 있다. 다만 현재 박위의 구체적인 장애 정도나 할인 자격에 대한 자료는 공개되지 않았다.이용 횟수나 목적을 근거로 부정승차를 주장하는 것 역시 근거가 부족하다.장애인 할인 승차권은 정당한 할인 자격을 갖춘 이용자가 정상적으로 구매했다면 업무나 강연, 개인적인 여행 등 구체적인 이동 목적에 따라 할인 적용 여부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KTX를 여러 차례 이용했다는 사실만으로 부정승차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박위. 사진|유튜브 위라클 앞서 14일 박위는 KTX에서 내리던 중 승하차를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가 걸리면서 낙상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누리꾼들은 현장에서 이미 사과가 이뤄진 데다,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고를 100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비판을 유도한 방식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논란이 커지자 박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한때 구독자 100만명을 넘겼던 박위의 유튜브 채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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