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10살 아들 비혼 선언에 당황…“손자·손녀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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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강개리 KANG GARY’ 캡처

유튜브 채널 ‘강개리 KANG GARY’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개리가 10살 아들 하오의 갑작스러운 비혼 선언에 당황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강개리 KANG GARY’에는 개리가 아들 하오를 대치동 학원에 데려다주며 일상을 보내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개리는 하오에게 “수학이 좋아? 영어가 좋아?”라고 물었다. 하오는 “수학은 3시간 하고 밤 9시까지 하니까 안 좋고 피곤하다”며 학원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대화를 나누던 중 개리가 여자친구가 있는지 묻자 하오는 “없다. 결혼 안 해”라고 선언했다.

이에 개리는 “노우! 아빠는 하오 손자, 손녀를 보고 싶다. 하오 베이비를 안고 할아버지가 돼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며 아쉬워했다.

유튜브 채널 ‘강개리 KANG GARY’ 캡처

유튜브 채널 ‘강개리 KANG GARY’ 캡처

그러자 하오는 “결혼하면 아빠랑 못 살지 않느냐”고 물었다. 개리가 결혼해도 함께 살 수 있다고 하자 하오는 “만약에 부인이 안 된다고 하면 이혼할 거다”라고 답했다.

아들의 말에 개리는 웃으며 “효자”라고 반응했다. 이어 “그런 마음은 좋지만 아빠도 하오랑 하오 부인이 불편해할 수 있으니 같이 사는 것보다 가깝게 살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리는 최근 하오의 학원을 대치동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그는 “완전한 대치파는 아니지만 학원을 왔다 갔다 하는 아빠의 삶을 살고 있다”며 아들의 수업이 끝날 때까지 3시간을 기다리는 일상도 공개했다.

개리는 2017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하오를 얻었다. 부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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