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종로학원의 대학알리미 공시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특목·자사고 출신 2026학년도 SKY 합격자 수는 3252명으로 이들 대학 전체 입학자 수의 23.9%였다. 최근 6년 새 최저치고 2021년보다 13.7%(516명) 감소했다.
고교 유형별 합격자 수는 올해 기준 자사고 1586명, 외국어고(외고)·국제고 887명, 과학고 224명 등이었다. 5년 전보다 과학고 32.7%, 외고·국제고 28.1%, 자사고 5.7% 감소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정시 전형에서 내신 성적이 더 중요해졌는데 특목·자사고는 높은 내신 확보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정시 전형은 이과생이 인문계열에 교차지원해 문과생이 대부분인 외고, 국제고 출신 수험생이 불리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반면 영재학교 출신 합격자는 555명으로 최근 6년 새 가장 많았다. 과학기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 위해 설립된 영재학교는 입학 후 의대 진학시 장학금 환수, 내신 불이익 등 제재를 받는다.
김민지 기자 min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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