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회장, 세계 농업협동조합 4년 더 이끈다…“국제무대 ‘1인 3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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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강호동 농협회장, 세계 농업협동조합 4년 더 이끈다…“국제무대 ‘1인 3역’” ICAO 회장 당선·ICA 이사선출·ICA-AP 이사 등 활동‘농심천심’ 가치, 전세계 농업계와 공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연합뉴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ICAO 총회에서 강 회장이 ICAO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강 회장은 앞으로 4년간 ICAO 회장을 맡아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세계 협동조합 운동을 대표하는 ICA 이사에 재선출됐으며, ICA-AP 이사로서의 활동도 이어간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 두 번째)이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뒤 부회장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ICAO와 세계 협동조합을 아우르는 ICA,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동조합을 담당하는 ICA-AP에서 동시에 주요 직책을 맡는 ‘1인 3역’ 체제를 이어가게 된 것이다.“단순 교류→성과 만드는 ICAO로 탈바꿈”강 회장은 2024년 7월 ICAO 회장에 처음 취임한 이후 ICA 이사와 ICA-AP 이사를 함께 맡아 국제 협동조합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특히 ICAO 회장 취임 이후 회원기관 간 단순 교류 중심이던 협력체계를 경제협력과 공동사업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회원기관 간 경제협력 확대와 한국 농협의 발전 경험 공유, 대륙별 공동 프로젝트, 글로벌 인재 육성, 디지털 기반 소통 강화 등이 대표적이다.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ICAO 총회에서는 세계 농업협동조합의 공동 과제를 담은 ‘ICAO 서울 선언문’도 채택했다. 당시 27개국에서 44명의 농업협동조합 대표가 참석했다.서울 선언문에는 식량안보와 기후위기 대응을 비롯해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농업인 권익 보호, 첨단 농업기술 도입, 협동조합 간 연대 강화 등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공동 과제가 담겼다.농협은 강 회장의 새로운 임기 동안 ICAO·ICA·ICA-AP를 연결하는 국제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농촌 고령화 등 각국 농업이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동조합 간 경험과 기술 공유, 공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농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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