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난조… 조코비치 ‘메이저 25승’ 파란불 켜졌다

1 day ago 6

3년새 11번 도전했지만 매번 실패 US오픈서 최고령 메이저 우승 기회 랭킹 5위로 8강까진 쉬운 상대 만나 1위 신네르는 무릎 부상에 대회 기권 3위 알카라스는 손목 완쾌 불투명 노바크 조코비치가 28일 US오픈 공식 연습에서 공을 리턴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전인미답의 메이저대회 25승 고지를 정복할 수 있다. 뉴욕=AP 뉴시스 올 시즌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을 앞둔 21일 아마존 프라임은 노바크 조코비치(39·세르비아·세계랭킹 5위)의 테니스와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노바크 조코비치: 겨울의 늑대’를 공개했다. 조코비치는 이 다큐멘터리에서 “세르비아어에 ‘이나트(Inat)’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이 당신을 의심하거나 모두가 당신에게 등을 돌렸을 때 모두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고집스럽게 밀어붙이는 힘을 뜻한다. 세르비아 사람이 가진 강한 정신력, 그게 바로 이나트다”라고 했다. ‘단골 질문’이 된 은퇴 계획에 대해서는 “여전히 최고 수준에 있고 잘하면, 또 나이와 관계없이 ‘내가 최고다’라고 느끼면, 계속하고 싶기 마련이다”라며 “나는 늘 ‘조금 더’를 원한다. 더 나아지고 싶고, 빨라지고 싶고, 강해지고 싶다”고 했다. 한동안 메이저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지 못한 조코비치가 31일 개막하는 US오픈에서 꿈의 25승에 도전한다. 2023년 이 대회에서 남녀 단식 최다 타이기록인 메이저대회 통산 24승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이후 3년 동안 메이저대회에서 1승도 추가하지 못했다. 이번이 12번째 도전이다. 해가 지날수록 그의 우승 확률은 점점 내려가고 있다. 이제껏 39세는 물론이고 38세에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없다. 역대 남자 단식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은 1972년 호주오픈에서 켄 로즈웰(92)이 남긴 37세 62일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조코비치가 통산 25승에 도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꼽힌다. 조코비치는 이전 11번의 메이저 우승 도전 중 부상으로 기권한 두 차례를 제외한 9번 중 4번은 얀니크 신네르(25·이탈리아), 3번은 카를로스 알카라스(23·스페인)에게 패해 우승을 저지당했다. 세계랭킹 1위 신네르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신네르가 빠지면서 조코비치는 세계랭킹보다 한 단계 높은 4번 시드를 받았다. 그 덕에 준결승전 때까지는 자신보다 랭킹이 낮은 선수만 상대하는 유리한 대진표를 받았다. 5번 시드였다면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