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 유도팀, 두 명 보냈더니 금·은 배송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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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하이원 유도팀, 전국체전 출전 2명 모두 메달
한주엽 100kg급 금·김휘건 81kg급 은…창단 이후 금메달 15개

 전국체전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김건우 하이원유도팀 감독, 한주엽 선수, 김휘건 선수, 박승용 강원유도회장(왼쪽부터).

 전국체전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김건우 하이원유도팀 감독, 한주엽 선수, 김휘건 선수, 박승용 강원유도회장(왼쪽부터).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강원랜드 하이원 유도팀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 2명 모두 메달을 따냈다.

강원랜드(대표 김도균)는 10월 17일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주엽이 100kg급 금메달, 김휘건이 81kg급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주엽은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차례로 상대를 꺾었다. 1회전에서 한판승을 거둔 뒤 2회전 유효승, 준결승 절반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재일동포 오가와 유휘를 유효승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김휘건도 첫 경기를 절반승으로 마쳤다. 2회전에서는 한판승을 거뒀고, 준결승에서 유효승을 따내 결승에 진출했다. 최종 성적은 은메달이다.

 지난 14일 사북중학교 유도장에서 하이원유도팀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유도 꿈나무 원포인트 레슨. 사진 왼쪽은 한주엽 선수다. 사진제공|강원랜드

 지난 14일 사북중학교 유도장에서 하이원유도팀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유도 꿈나무 원포인트 레슨. 사진 왼쪽은 한주엽 선수다. 사진제공|강원랜드

한주엽은 국제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했다. 2024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으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을 보탰다.

2007년 창단한 하이원 유도팀은 강원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참가해 왔다. 이번 대회까지 쌓은 메달은 금 15개, 은 2개, 동 7개로 총 24개다.

김도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유도와 스키, 스노보드 등 다양한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비인기 종목 활성화와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유도뿐 아니라 스키와 스노보드 선수 육성도 지원하고 있다.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비인기 종목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

PS. 금 하나, 은 하나. 하이원의 이번 전국체전에는 빈칸이 없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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