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사진)는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에 선정됐다. 전문성 있는 회계담당 공무원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만든 신뢰성 높은 재정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해 호평받았다. 결산검사위원회 인원의 43%가 재정·회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지자체 특성을 고려해 추가 정보를 기재하는 등 동해시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회계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체험 시설과 무릉별유천지 원가 계산을 통한 위탁 사용료를 현실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