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꼬리 잘렸는데 무상 미용 3번?”…10년 단골 미용실서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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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미용 도중 빗질을 하다 꼬리가 절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반려견이 미용실에서 빗질을 받던 중 꼬리가 절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보호자는 병원에서 봉합 치료를 받은 반려견의 상태를 전하며 미용실 측이 보상으로 세 차례 무상 미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려견 미용 도중 꼬리가 절단되는 일을 겪었다는 보호자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반려견을 미용실에 맡긴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꼬리가 잘렸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처음에는 가위로 털을 자르던 중 반려견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나 미용실 측은 “빗질을 하다가 꼬리가 잘렸다”고 설명했다.이후 영상을 확인한 A씨는 “강아지 꼬리가 서 있는데 본인 편하고자 억지로 아래 방향으로 꺾어 빗질을 하다 일어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꼬리뼈를 감싸고 있던 피부랑 같이 뜯겨져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A씨는 “거의 10년을 맡긴 샵인데 배신감이 말도 못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병원에서 꼬리 끝 꿰매고 왔는데 마취가 풀리고 반려견이 아파한다”며 “너무 괘씸해서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다. 어찌하면 좋겠느냐”고 조언을 구했다.A씨에 따르면 미용실 측은 보상 차원에서 세 차례 무상 미용을 제안했다. 그러나 A씨는 “저 빗질을 본 이상 세 번이 아니라 삼십 번을 무상으로 해줘도 못 맡길 듯하다”고 밝혔다.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병원비도 보태주고 강아지가 트라우마를 겪을 수도 있다는 점까지 고려해야 하는데 무상 미용 세 번이 보상이냐”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은 “무상 미용보다는 병원비를 보상받는 게 우선이다. 정말 화가 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또 다른 네티즌들은 “얼마나 세게 빗질했길래 꼬리가 꺾이다 못해 끊어지느냐”, “보상하려면 금전적으로 위로금이나 피해 보상을 해줘야 한다”, “강아지가 미용 과정에서 겪은 트라우마는 어떻게 할 것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용실의 사과문 게시를 요구하는 댓글도 나왔다. 네티즌들은 “해당 미용실을 이용하거나 이용하려는 보호자들이 모두 알 수 있게 해야 한다”, “강아지가 자기 꼬리를 자른 사람에게 얌전히 미용받고 싶겠느냐”고 적었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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