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국방장관 후보자 “사관학교 통합 우려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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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은 한미동맹 강화 방향으로 추진”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9.3./뉴스1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두가 다 군을 사랑하는 마음일 것”이라고 밝혔다.강 후보자는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날 강 후보자는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참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거움을 느낀다. 국방 장관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면서 “하지만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했다.정부가 추진하는 사관학교 통합에 대해 그는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두가 다 군을 사랑하는 마음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추가 질문에도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며 “과거의 사관학교가 어떤 모습이었든, 어디에 있었든, 어떤 이름이었든 그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사관학교였다“고 밝혔다. 또 ”지금의 사관학교도 우리 대한민국의 사관학교“라며 ”미래의 사관학교도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사관학교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사관학교 통합 방침과 맥락을 같이 하는 발언으로 보인다.인사청문회에서 중점을 둘 사안에 대한 질문에는 “저희가 추구해야 되는 국방 정책들이 있다”며 “이번 청문회에서는 그런 정책들이 어떻게 나가야 될 것인지 그런 것들을 논의하고 협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연말까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작권 전환은 한미 동맹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한미 동맹이 없었더라면 전작권 전환은 존재하지도 않는 개념이다. 우리는 전작권 전환이 한미 동맹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12·3 비상계엄 당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었던 강 후보자는 12.3 계엄에 관여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달 브리핑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헌법존중TF와 국방부 감사 결과 연루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한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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