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연이틀 영웅 등극’ 두산, NC 3연전 싹쓸이…김택연 5개월만의 세이브+김원형 감독 통산 300승! [SD 잠실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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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강승호(오른쪽)가 1일 잠실 NC전서 안타를 쳐낸 뒤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잠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강승호(32)가 이틀 연속 영웅이 됐다.강승호는 1일 잠실구장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의 맹타로 팀의 9-7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9월 30일) 승리로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한 5위 두산은 70승(5무63패) 고지를 밟았다. 3연승이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사령탑 통산 300번째 승리를 올렸다.강승호는 전날의 영웅이기도 했다. 5-5로 맞선 9회말 1사 2·3루서 끝내기 내야 안타를 쳐내 팀을 2시즌만에 가을야구 무대로 이끌었다. 8회말 대주자로 투입된 뒤 첫 타석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1일에도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1회말 첫 타석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4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서 좌전안타를 터트려 대거 4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7회말 다시 한번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6-5로 앞선 7회초 2루수 박준순의 실책으로 2점을 내줘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지만, 강승호가 곧바로 흐름을 바꿨다.그는 6-7로 뒤진 7회말 1사 2·3루서 유니오 세베리노가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가자 이진영 타격총괄의 주문을 받고 타석에 섰다. 그는 NC 배재환의 2구째 시속 141㎞ 포크볼을 받아쳐 2타점 중전적시타로 연결했다. 몸쪽 낮은 코스에 떨어진 공을 완벽하게 노려쳤다. 이날의 결승타이자 마음의 짐을 크게 덜어낸 일타였다.두산은 좌완 불펜 이병헌이 8회초를 실점 없이 틀어막았고, 8회말 1사 1·2루서 대타 양석환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8회초 2사 후부터 마무리로 나선 김택연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4세이브째를 따냈다. 4월 21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서 3세이브째를 따낸 뒤 5개월만이다. 이영하가 마무리를 맡으면서 김택연은 셋업맨으로 활약하며 12홀드를 챙겼다.두산 강승호(오른쪽)가 1일 잠실 NC전 7회말 안타를 쳐낸 뒤 타구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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