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中 전통 의상도 찰떡…우기 “왕비 같다” (아임써니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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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써니땡큐’에서 써니즈가 풀메이크업으로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한다.

12일 밤 8시 40분 방송되는 MBC ‘아임써니땡큐’에서는 ‘써니즈’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가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의 소수민족 마을 ‘정양팔채’에서 이색 체험을 이어간다. 전통 의상부터 잔치까지, 본격적인 여행 시작부터 현지 적응에 완료했다.

이날 써니즈는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화려한 전통 의상으로 환복에 나선다. “청담동 숍에 온 느낌”, “태어나서 이렇게 화려해 본 적은 처음”, “왕관을 쓰니 자신감도 올라간다” 등 옷 한 벌 입었을 뿐인데 멤버들의 텐션은 순식간에 폭발한다. 목소리 톤부터 걸음걸이까지 자아도취 한 듯한 리액션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도 연신 웃음바다가 된다.

이런 가운데, 강소라의 역대급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중국 사극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찰떡 소화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우기는 “진짜 왕비 같아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써니즈 역시 전통의상 체험에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써니즈는 지역 전통 행사인 ‘백가연(百家宴)’에 참석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무려 100가정에서 준비된 각양각색의 가정식이 커다란 연회 테이블에 차려지는 광경은 장관 그 자체. 식탁마다 다른 반찬이 준비돼 이곳저곳을 오가며 시식하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낯선 식사 예절 속에서도 써니즈는 금세 적응해 현지 음식도 척척 해치우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현지인들과도 막힘없이 소통하는 친화력을 발휘했다는 전언. 한국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특별한 식탁 문화가 TV 앞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사진=MBC ‘아임써니땡큐’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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