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심포니, 8일 예술의전당서 제116회 정기연주회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개최

2 hours ago 2

영국 낭만주의부터 20세기 모더니즘까지 ‘혁신의 무대’ 선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116회 정기연주회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포스터. 강남문화재단 제공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116회 정기연주회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포스터. 강남문화재단 제공
(재)강남문화재단 산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데이비드 이)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16회 정기연주회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국 낭만주의의 서정성과 고전주의의 균형미, 20세기 모더니즘의 폭발적 에너지를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다층적인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본 윌리엄스의 〈토마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으로, 현악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명상적이고 깊은 서정성을 전한다. 이어지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터키풍’〉은 밝고 이국적인 색채와 재치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모차르트 협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맡아 섬세한 서정과 화려한 기교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은 100여 명이 넘는 대편성과 불규칙한 박자로 원초적 생명력과 압도적인 음향 세계를 구축하는 혁신적인 대작이다.

이번 협연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사라사테 콩쿠르 우승 등으로 주목받았으며, 동양인 및 여성 최초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발트앙상블 음악감독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