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9.2도 수도권 극한 더위…서울 전역 폭염중대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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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동쪽에서 불어온 뜨거운 열기가 서쪽 지방을 용광로처럼 가열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강남의 낮 최고기온이 체온을 훌쩍 넘긴 39.2도를 기록했는데요. 서울 전역엔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마치 불판 위를 걷는 듯 아스팔트 위로 뜨겁게 달궈진 아지랑이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양산을 쓰고 손선풍기를 바짝 대보지만, 피부에 닿는 공기 자체가 뜨거워 숨이 턱턱 막힙니다.▶ 인터뷰 : 박단비 / 경남 창원시- "사우나에 들어온 것 같아요. 손선풍기도 예전에는 그나마 시원했는데 지금은 열풍을 직접 맞는 것 같아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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