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피 못 찾는 공수처' 경찰에 체포영장 집행 떠넘기려다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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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논평 】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권을 경찰에 일임하려고 했다가, 경찰이 반발하자 이를 곧바로 철회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라는 중차대한 직무 수행을 앞둔 상황에서, 영장 시효를 단 하루 앞두고 일어난 일인데요. 일단 공수처는 체포영장을 재청구해 시간을 더 확보한 이후 다시 영장 집행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놓고 혼돈스러웠던 오늘의 상황을 박규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공수처는 어제(5일) 저녁 9시쯤 체포영장의 집행을 경찰에 일임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국수본에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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