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형편 어려워도 골프 할 수 있게”…꿈나무들을 위한 재단 만들고픈 프로 골퍼 우승 제조기 [임정우의 스리 퍼트]

1 day ago 7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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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승택, 김민선, 유송규 등 한국 골프 선수들이 김기환 스윙코치의 지도를 받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 코치는 과거 프로 골퍼로서의 꿈이 허리 부상으로 좌절된 뒤, 제자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우승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앞으로 어려운 주니어 골퍼들을 지원하는 재단 설립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지도자가 되고자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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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제조기’ 김기환 스윙코치
이승택·김민선·유송규 등 지도
프로골퍼 꿈꿨지만 부상에 발목
일반인 레슨 거쳐 아카데미 차려
시작 10년 만에 韓 최고 지도자로
최종 목표 꿈나무 육성 재단 설립
“형편 어려워 꿈 포기하는 학생들
프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파”

김기환 스윙코치가 제자들의 우승 사인이 담겨 있는 깃발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김기환 스윙코치가 제자들의 우승 사인이 담겨 있는 깃발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승택과 김민선, 유송규 등 최근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김기환 스윙코치에게 지도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피나는 노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거듭난 김 코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떻게 하면 제자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김 코치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단 한 명도 지도하지 못했던 2016년과 현재를 비교하면 정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만큼 의미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골프를 업으로 삼는 선수들이 조금 더 즐겁게 경기할 수 있도록 나부터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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