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는 오늘부터다! 3:0→3:5→10:6→10:9 '준와카 5위 결정전' 대혈투! 4연승 NC, 두산 꺾고 '2G차' 따라잡았다 [잠실 현장리뷰]

1 week ago 9

NC 다이노스 권희동. /사진=김진경 대기자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이른바 '준와일드카드 결정전' 시리즈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NC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10-9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4연승의 NC는 59승 60패 2무를 마크하며 리그 단독 6위를 유지했다. 반면 두산은 63승 60패 4무를 기록했다. 리그 순위는 단독 5위다.이로써 두 팀의 승차는 종전 3경기에서 2경기로 좁혀졌다.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 권희동(좌익수), 블레인(1루수), 김휘집(3루수), 박건우(우익수), 이우성(지명타자), 김형준(포수), 천재환(중견수), 김한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구창모였다.전원 우타자 라인업이었다. 심지어 '베테랑' 박민우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경기를 앞두고 사령탑인 이호준 NC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박민우의 선발 제외 배경에 관해 "잭로그를 상대로 본인이 직접 진짜 못 치겠다고 하더라. 나도 선수 시절 경험해봤지만, 유독 상대하기 까다로운 투수가 분명히 존재한다. 현재 타격감이 좋은 상황인데, 억지로 나갔다가 밸런스가 흐트러질 수 있다. 차라리 상대 선발이 내려간 뒤 경기 후반에 나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다. 선수가 찾아와서 그렇게까지 이야기를 한다는 건 정말 상대하기 까다롭다는 것"이라 설명했다.이어 "또 최근 계속 풀타임으로 달려왔다. 그래서 오늘은 하루 쉬면서 가자고 했다. 사실 어제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활용하려 했는데, 본인이 어제까지 뛴 뒤 오늘 경기서는 하루 쉬게 해달라고 했다. 현재 피로가 누적된 상태다. 휴식을 취하다가 경기 후반 상대 투수가 바뀌었을 때, 확실한 대타 카드가 남는 셈이라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라 전했다.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세베리노(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조수행(중견수), 김대한(우익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잭로그였다.김원형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NC와 맞대결에 관해 "최근 경기력이 다소 떨어지면서 쫓기는 입장이 되다 보니 선수들도, 저도 걱정하는 부분이 많았다. 상대는 기세가 올라온 팀이고, 우리는 팀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아 있다. 그렇지만 야구에서는 언제든 분위기를 반등시킬 수 있는 차이를 만들어낼 수...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