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연극 '풀' 10일부터 공연
'1인칭 게임 형식'으로 극 진행
근미래 세계의 가상현실을 통해 오늘날 우리들의 '상실'을 들여다보는 SF 연극 'POOL(풀)'이 관객을 찾는다. 'POOL'은 2025년 선정된 제18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가운데 첫 번째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연극 'POOL'은 기억 제거술과 가상세계 체험이 보편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상실이라는 보편적인 인간의 경험을 어떻게 통과해야 하는지를 질문한다.
주인공인 뇌과학자 '나'는 이들을 치료하기 위한 가상세계 프로그램 'POOL'을 개발하고,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직접 테스트에 나선다. 그러나 테스트 과정에서 '나'는 데이터 불일치라는 이상 현상에 휘말리고, 가상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NPC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공연은 세 명의 NPC를 차례로 만나 각자가 제시하는 퀘스트를 하나씩 수행해나가는 구조로 전개된다. 극은 일인칭 게임의 형식을 차용해 진행된다. 이에 맞춰 객석 배치 역시 관객의 몰입을 고려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극장 중앙에 무대를 두고 양편에 객석을 배치해 마치 스타디움이나 체육관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듯한 구조를 만든다.
[구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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