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상관 없어”…‘요식업 대박’ 이장우, 한우 해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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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사진| 스타투데이 DB

이장우.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이장우가 가루 요리에 이러 정육에 도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띠동갑 호랑이 동생들, 배우 려운, 스트레이 키즈 리노를 위한 한우 몸보신 코스를 선물했다.

이날 이장우는 강원도 횡성의 한 정육점을 찾았다. 이장우는 “전국 제철 맛집엔 아는 사람이 다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가게에 들어섰다. 이장우는 “고기 해체를 좀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15년 고기해체 전문가인 20년지기 친구는 돼지 반마리를 들고 나와 부위를 소개하며 정육 시범을 보였다. 이장우는 친구의 설명을 들으며 실습에 들어갔다. 이장우는 “왜 내가 하면 꿈쩍도 안하냐”며 당황하면서도 항정살, 등심, 삼겹살 등 부위별로 나눠갔다.

이장우. 사진| MBC

이장우. 사진| MBC

돼지에 이어 소고기 해체에도 도전했다. 이장우는 친구가 1++, 9번 한우를 들고 나오자 “어떻게 우유 냄새가 나지? 버터 냄새가 난다”며 신기해했다. 이어 “너무 중요한 분들이 온다. 스테이크를 할 건데 못 먹어본 부위가 있으면 좋겠다”고 친구에 부탁했다.

친구는 “가격 상관 없느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상관 없다. 저거 (한우 반 마리) 내가 다 사도 된다”고 호기롭게 말했다. 정육 고수 친구의 칼질에 한우는 부위별로 썰려나갔다. 이장우는 지방 제거와 근막 제거 등을 배웠다. 이후 살치살, 늑간살, 근막 등을 구매했다.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 무지개회원 중 박나래를 잇는 대단한 요리 실력자로 손 꼽힌다. 족발, 냉면 등 집에서 쉽게 만들기 어려운 음식을 가루 조미료로 맛을 내는 ‘가루 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이장우는 취미를 살려 우동집, 순대국집, 카레 전문 등 요식업계 사장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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