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임시 감독 모레노 “할 말 있다면 경기장서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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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 게티이미지 한국 축구 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49·스페인)이 “해야 할 말이 있다면 경기장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모레노 감독은 3일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부임한 소감을 이 같이 전했다. 그는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랫동안 한국 축구를 알고 존중해 왔고 이제는 한국 축구를 위해 일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했다. 이어 “결과를 약속하지는 않겠다. 대신 최선을 다하고 정직하게 임하며 존중하는 자세로 일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축구협회는 9~11월에 치르는 A매치 6경기를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모레노 감독을 선임했다. 협회가 공개 채용을 통해 감독을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 기간은 11월 27일까지다. 평가전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하는 2027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모레노 감독은 24일 수원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전을 통해 한국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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