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심판들 또 일냈다' 이강인 데뷔전마저 '오심 논란', 스페인 매체도 '분노' [상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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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AT마드리드 선수들이 맨시티의 역전골 상황에 대해 주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끊이지 않는 오심 논란에 최근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의 사퇴 등으로 어수선한 한국 심판진이 이번에는 유럽축구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조차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아무리 이벤트성 경기였다고는 하지만 시즌 개막을 앞둔 양 팀 모두 보통의 친선경기 이상의 강도로 맞붙은 경기인 데다, 하필이면 경기 승패를 바꿔버린 결정적인 논란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 크게 남았다.문제의 경기는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두 강팀이 맞붙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였다.이날 경기는 김종혁 심판이 주심을 맡고, 김태형·이화평 심판이 부심, 최철준 심판이 대기심 역할을 각각 맡는 등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동 중인 국내 심판들이 진행했다.ATM 이강인이 2026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 후반 전방으로 볼을 올리다 맨시티 라인더스에 막히고 있다. 2026.08.09. /사진=강영조 cameratalks@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AT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25)이 한국 팬들 앞에서 AT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른다는 소식에 무려 5만명이 넘는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을 가득 메운 경기이자, 전 세계 축구 팬들도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한 매치업이기도 했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여파로 AT 마드리드와 맨시티 모두 최정예를 내세우진 못했으나, 일주일 정도를 남겨둔 새 시즌 개막을 앞둔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하게 맞섰다.전반 43분 호르헤 도밍게스의 선제골로 AT 마드리드가 깨트린 균형은 후반 12분 맨시티가 오마르 마르무시의 골로 다시 균형을 맞추면서 본격적으로 불꽃이 튀는 듯 보였다.그리고 2분 뒤, 마르무시의 역전골 과정에서 '오심 논란'이 불거졌다. 앙투안 세메뇨가 후방 롱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올린 크로스를 마르무시가 마무리한 장면이었다.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시티의 역전골 공격 전개 과정. /사진=쿠팡플레이 중계화면 캡처세메뇨를 향한 후방 롱패스 시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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