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伊 문화 교류의 해 기념 '오페라 갈라', 15일 세종문화회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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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오페라 갈라 공연 ‘세계가 하나되는 울림 시즌2’가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에이비씨코퍼레이션

한국과 이탈리아 상호문화 교류의 해를 기념해 열리는 공연으로 에이비씨코퍼레이션과 비노월드와이드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안주은 단국대 뉴뮤직과 교수가 총감독을 맡고, 디에고 크로베티(CROVETTI DIEGO)가 지휘자로 나서 예술적 깊이를 더한다.

이번 무대에는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 중인 테너 알베르토 프로페타(ALBERTO PROFETA), 시칠리아 클라시카 페스티벌 대표 테너 치프리 프란치스코(FRANCESCO CIPRI), 몽골의 대표 프리 마돈나 소프라노 엥흐나란 간볼드(ENKHNARAN GANBOLD), 테너 곰보오치르 빔바잡(GOMBO-OCHIR BYAMBAJAV), 바리톤 붐후 엥흐바야르(BUMKHUU ENKHBAYAR) 등 해외파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하나.

또한 소프라노 조현애, 홍예원, 테너 이동명, 바리톤 석상근, 국립무용단 솔리스트 박기환,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 등도 참여해 음악과 무용, 미디어아트의 경계를 허무는 종합예술 무대로 만들어진다.

제작사 측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이 국경을 넘어 하나로 이어지는 감동의 서사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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