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 강령에 ‘빛의 혁명’ 명시 추진…“내란극복 시민 민주주의 의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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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당위원장 선출때도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동일 가치로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2026.6.12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3일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한 일명 ‘빛의 혁명’을 민주주의 정신으로 명시하는 강령 개정안을 포함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하기로 했다.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당무위원회 안건 부의 건이 많았다”며 “강령·당헌·당규 관련 정리할 사항이 많아 회의가 길어졌다”고 설명했다.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지난달 31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발표한 강령·당헌·당규 개정안을 당무위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강 대변인은 “강령의 경우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비전 및 방향과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를 개정했다”며 “12·3 내란 극복 과정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의지를 반영해 ‘빛의 혁명’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또 당헌 개정과 관련해서는 “전략지역과 취약지역이라는 용어가 혼재돼 있었는데 이를 전략지역으로 정비하고 지정 절차를 심의·의결하도록 했다”고 말했다.시·도당위원장 선출 방식도 손질한다. 강 대변인은 “시·도당위원장 선출 투표 비율도 정비했다”며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를 동일 가치로 환산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그는 “당 지도부는 현재 민생과 자산시장, 부동산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며 “국정감사 전에 ‘7대 범죄 전건 송치’와 관련한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도 말했다.국민의힘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을 둘러싼 국정조사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강 수석대변인은 “ETF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데 국정조사를 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며 “상황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맞고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정부도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당 정책위원회에서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의힘이 요구할 만큼 사안이 중대한 것은 맞다”며 “빠른 시일 안에 정부와 국회가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지혜 민주당 대변인도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서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데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나 특검을 이야기하는 것은 선거와 결부시키는 정치 공세”라며 “국민들이 우려하고 일부 피해도 있는 상황에서 이를 정쟁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부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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