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마이크로소프트, 4% 강세…새로워진 '코파일럿'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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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4% 가까운 강세를 보이며 510달러대를 회복했다.

25일(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3.66% 상승하며 516.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상승은 대대적인 개편을 거친 통합 기업용 AI 슈퍼 앱 ‘코파일럿’을 공식 출시한 데 따른 것이다. 새로운 코파일럿은 채팅, 오피스 생산성 도구, 자연어 코드 생성 기능은 물론, 상시 가동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 ‘오토파일럿’을 하나로 묶어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방대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고객층을 유료 코파일럿 구독자로 전환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행보로 평가되며, 기업용 AI 시장에서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경쟁사들과의 정면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스티펠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것도 상승에 힘을 보탰다. 스티펠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강력한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확실한 반등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애저의 강력한 성장과 함께 코파일럿 유료 좌석 수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부터 코파일럿 기업용 구독의 대규모 할인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격 전략은 신제품 출시 시점에 맞춰 대규모의 고객사 유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치밀하게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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