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용 쇼크에 금리인상 우려↓…나스닥 1%대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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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금리동결 확률 82%…전날 76%서 상승10년물 국채금리 5.20%로 하락…기술주 강세엔비디아·AMD 등 상승…S&P500도 0.8%↑브렌트유 100달러 아래로…인플레 우려도 완화 등록 2026-10-02 오후 11:11:39 수정 2026-10-02 오후 11:14:14 가 가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미국의 9월 고용이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노동시장 냉각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추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국채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다.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온 것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날 오전 10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약 0.4% 상승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4% 오르고 있다. 이날 증시를 끌어올린 것은 개장 한 시간 전 발표된 9월 고용보고서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2만9000명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실업률도 전월 4.1%에서 4.2%로 상승했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1% 오르는 데 그쳤다.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식고 있다는 신호에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베팅도 후퇴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약 82%로 높아졌다. 전날에는 약 76%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에서도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고용보고서 발표 전 25%를 웃돌았지만 발표 후 20% 아래로 떨어졌다.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지만 여전히 90%에 가까운 수준이 반영되고 있다. 시마 샤 프린시펄자산운용 수석 글로벌전략가는 “예상보다 약한 고용보고서는 10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크게 후퇴시킬 것”이라며 “약한 신규 고용과 둔화한 임금 상승률, 높아진 실업률은 모두 노동시장이 다시 뜨거워지는 것이 아니라 식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제프 슐츠 프랭클린템플턴연구소 시장·경제전략 책임자도 “오늘의 약한 고용보고서는 노동시장이 끓어오르는 것이 아니라 약한 불에서 끓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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