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달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아직 체결하지 않은 무역 협상을 10월 안에 모두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이달 7일 전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효했다. 이후 일본과 한국, 영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교역 상대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아직 타결을 맺지 못한 국가는 중국, 멕시코, 러시아, 인도, 브라질, 스위스 등이다.
베선트 장관은 연준 의장을 선임하는 인사위원회 일원이면서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재무장관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바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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