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테크와 1700억원 전력 수주…LS일렉트릭 목표가 26만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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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테크와 1700억원 전력 수주…LS일렉트릭 목표가 26만원 껑충

입력 : 2026.04.14 11:17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에서 대규모 수주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14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4% 오른 18만6800원에 거래됐다.

LS일렉트릭은 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마치고, 3일간의 거래 정지 후 전날(13일) 거래를 재개했다. 거래 재개 당일 LS일렉트릭은 7일 주가 대비 15% 오른 18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3일 LS일렉트릭은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를 위한 1억1497만 달러(한화 1703억원) 규모의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도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4조9657억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다.

수주 대상은 비공개지만, 북미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메타, 아마존웹서비스(AWS) 중 한 곳으로 추정된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당 수주는 단순 물량 증가를 넘어 새로운 빅테크 고객사 레퍼런스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유사한 데이터센터 향 배전반 수주가 연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풀이했다.

1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1분기는 계절적으로 저점 구간이나 초고압 변압기 증설 물량 반영과 배전반 수주 잔고 기반 매출 확대가 동시에 작용하며 전 분기 대비 증익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이 상향 제시한 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현재 거래가 대비 약 40%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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