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평화 협상안을 보낸 미국이 나흘째 답변만 기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 7일부터 매일 ‘오늘은 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공수표에 그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취재진에게 이란이 이날 중으로 종전 합의와 관련된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10일 오전(현지시간)까지도 답이 왔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미국이 제안한 업무협약(MOU)에는 호르무즈해협 개방과 추가 협상을 위한 30일간 휴전 등이 담겼다.
앞서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전쟁을 끝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미국 측 입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자지라방송 등에 말했다. 그는 미국과 이란 간 견해차를 중재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했지만 답변 시기에 관해서는 “이란인에게 적절한 시기”라고만 언급했다.
호르무즈해협에서는 산발적인 교전과 선박 나포가 벌어지고 있다. 미국은 지난 8일 호르무즈해협 해상 봉쇄를 뚫고 나가려던 이란 유조선 두 척을 ‘무력화(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은 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천연가스를 실은 탱커선이 카타르 선박 중에는 전쟁 이후 처음으로 해협 통과를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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