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1%p 내린 66%…민주 48%·국힘 19%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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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주째 李 취임 후 최고"
"국힘, 李정부 후 가장 낮은 수준"
"7회 지선 대비 당정 지지율 낮아"
"2030 지지세, 4050 대비 낮아"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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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이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 떨어진 6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율은 2%포인트 오른 26%였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3월 이후 큰 변화 없이 65~67%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주째 같은 48%,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19%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각 2%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다.

갤럽은 "민주당은 3주째 현 정부 출범 후 지지도 최고치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2월 초 25%에서 4월 초 18%(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까지 하락하는 등 현 정부 출범 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문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제9회 지방선거 국면을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와 견주기도 한다. 대통령 탄핵 후 출범한 정부 초기 치러지는 선거란 점에서다. 다만 갤럽은 현재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여당인 민주당 지지도는 8년 전 이맘때 수준을 소폭 밑돌며, 특히 20·30대 지지세가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갤럽은 "2018년 4월 통합 기준 당시 문재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72%였고, 연령별로는 20~40대에서 약 80%, 50대 67%, 60대 이상에서 58%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50%, 자유한국당 12%, 바른미래당 7%, 정의당 5%, 무당층 25%였고, 연령별 민주당 지지도는 20대 50%, 30대·40대 60% 내외, 50대 49%, 60대 이상 39%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20·30대의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여당 지지도는 40·50대보다 현저하게 낮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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