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애물단지였는데…'소니' 넘고 '도요타'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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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애물단지였는데…'소니' 넘고 '도요타'도 넘본다

인공지능(AI) 산업이 일본 증시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한때 경영난에 내몰렸던 키옥시아가 AI 특수를 타고 일본 증시의 대표 성장주로 급부상했다. 시가총액은 일본의 대표 기업인 소니그룹을 앞질렀고, 전체 1위인 도요타마저 넘보고 있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오는 15일 2026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실적을 발표한다. 회사 측은 2026년 3월기 연결 매출액이 전기 대비 28~33% 증가한 2조1797억~2조2697억엔, 순이익은 67~89% 증가한 4537억~5137억엔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33%, 순이익은 89% 증가하는 셈이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수익성 개선 속도는 점점 가팔라지고 있다. 2026년 1~3월기 영업이익률은 54%로 전년 동기보다 43%포인트 뛰었다. 메모리 업황 회복과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실적이 급반등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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