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위대, 민간인 ‘性的 취향’ 정보 수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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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NGO 관계자 등 개인정보 수집” 10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서칼리만탄주 멤파와 키징항에 도착한 일본 해상자위대 상륙함 JS 구니사키호 갑판에서 승조원들이 칼리만탄섬 산불 진화에 투입할 치누크 헬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6.09.10 멤파와=AP/뉴시스 일본 육상 자위대가 ‘현지 정보대’라는 조직을 통해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의 개인 신상을 수집해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아사히신문이 12일 육상 자위대 현지 정보대 소속이었던 제보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도 아사히신문에 정보 수집 활동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다만 수집된 정보가 자위대의 해외 파견 등의 활동에 활용된 사례는 거의 없었다고 해명했다.아사히가 입수한 현지 정보대의 민간인 조사 보고서에는 조사 대상의 사진과 체형, 눈동자 및 피부색, 성격, 태도, 사상, 신조, 금전 상황, 성적 취향 등 40여개의 개인 정보가 항목별로 기록돼 있었다.조사 대상자는 주로 자위대 파견 국가 등 해외 정세에 밝은 대학 교수나 NGO 관계자 등 민간인이었다. 현지 정보대는 조사 대상자와 접촉하는 일을 ‘영업’이라고 칭했으며, 월 2회 접촉 등 할당량이 부과됐다고 제보자는 전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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