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상승세' 김무준, 나가노 메이와 열애설로 유명세…해프닝 일단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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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무준이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톱여배우 나가노 메이와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이며 유명세를 치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무준 소속사 9아토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이데일리에 나가노 메이와 열애설에 대해서 “친한 동료사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 입장은 일본에도 보도됐고 현지 포털사이트의 많이 본 뉴스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앞서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가 불륜 관계라고 보도하면서, 나가노 메이가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한국 배우를 수차례 집으로 초대했다며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이 남자배우가 김무준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김무준의 소속사 측은 열애가 아닌 동료 사이라고 이런 의혹에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일본 TBS 드라마 ‘캐스터’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캐스터’는 방송국의 보도 프로그램을 무대로 어둠 속에 묻힌 진실을 추구하며 악을 심판해 가는 사회파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김무준은 이 작품에서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 유학을 거쳐 보도국 AD로 일하는 최재성을 연기한다.

1999년 생인 김무준은 ‘알고 있지만’,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소현세자 역을 연기하며 주목 받았다. 이 연기로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 탄탄한 연기와 준수한 외모로 자리매김한 김무준은 지난해 ‘블랙페앙2’에 출연하며 일본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캐스터’에 캐스팅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 연달아 작품 활동을 펼치며 입지를 넓히고 있는 김무준은 현지에서도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출연도 확정하며 국내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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