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뇌물 혐의 국민참여재판 내년 1월11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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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2026.7.1 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 1심 국민참여재판이 내년 1월 11일부터 열흘가량 열린다. 올 6월 열흘간 진행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위증 혐의 재판과 나란히 역대 최장기 국민참여재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는 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뇌물 혐의 사건 8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사건은 국민참여재판으로 결정됐음을 고지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1일 첫 공판에서 배심원을 선정한 뒤 10여 차례 공판을 열 예정이다. 증인으로는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를 포함해 18명이 채택됐다. 재판부는 “국민참여재판에서 이렇게 증인을 많이 채택한 재판은 제가 알기로 처음”이라고 했다. 이 전 부지사 재판에서는 박상용 검사를 포함해 증인 17명이 채택됐다. 문 전 대통령과 이 전 의원에 대한 피고인 신문도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통령 변호인은 “문 전 대통령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해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전 의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근호 기자 yeoroot@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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