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풀려난 게 국민의힘에는 아주 치명적 재앙”…유시민, 왜 이런 말을

5 hour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고 있으며, 유시민 작가는 윤 대통령이 탄핵될 경우 우익 유튜브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 작가는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 선거가 열리지만, 윤 대통령은 그 기간에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제1당인 국민의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탄핵이 기각될 경우 대한민국이 불안정한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 [사진출처 = ‘매불쇼’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 [사진출처 = ‘매불쇼’ 유튜브 영상 캡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길어지는 가운데 유시민 작가가 윤 대통령이 탄핵 될 경우 조기 대선 국면에서 우익 유튜브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한 유 작가는 “이 만큼 온 것도 럭키비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계엄이 실패했기 때문에 금방 범인을 색출하고 처벌할 거라 생각하지만 내란의 공범 또는 잔당들이 윤 대통령이 임명한 모든 권력기관 책임자 가운데 다 퍼져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 몇 명이라도 가세해서 (윤 대통령을) 203표로 탄핵했는데 그것도 기적 같지 않으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핵이 인용되고 60일 후에 대선을 하게 되는데, 윤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가만 안 있을 것이다. 좀 지나면 우익 유튜브에 출연할 것”이라며 “꼴보기 싫어 화가 나지만, 그것이 내란 잔당과 내란 옹호 당인 국민의힘에는 아주 치명적인 재앙”이라고 분석했다.

유 작가는 “탄핵이 기각되면 대한민국은 볼리비아가 된다”며 “비상계엄을 아무 때나 발동하고, 군을 아무 때나 동원할 수 있는 허가증을 주는 것과 다름 없고 이 상황을 헌법재판관들도 생각 안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작가가 언급한 볼리비아는 1825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된 뒤 200년간 190번의 혁명운동과 쿠데타가 일어난 국가다.

그는 특히 “우리는 성공한 친위 쿠데타도 이겨낸 국민”이라며 “불안은 우리 삶을 좀 먹는다. 비판의식을 갖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보더라도 분노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