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찰은 이날 오전 해당 남성을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4일 오전 11시 40분경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곤봉으로 경찰버스 유리창을 부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종로경찰서는 5일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는 6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고, 법원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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