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항공사, 보잉 항공기 인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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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사들이 미국과의 '관세전쟁' 격화로 중단했던 보잉 항공기 인도를 재개했다.

중국 지샹항공이 보잉 B787-9 모델을 인도받았고, 이는 미·중 무역 긴장 완화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올해 중국으로 인도될 보잉 항공기는 50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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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지샹항공, B787-9 인도
“미·중 간 화해 신호” 해석

중국 지향항공 항공기. <바이두>

중국 지향항공 항공기. <바이두>

중국 항공사들이 미·중 ‘관세전쟁’ 격화로 중단하던 미국 보잉의 항공기 인도를 재개했다.

15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중국 지샹항공이 전날 보잉의 B787-9 항공기를 인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고는 보잉 미국 생산기지에서 들어왔다며 미·중 관세전쟁 이후 중단됐던 인도를 재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블룸버그통신도 항공정보 웹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를 인용해 보잉 항공기 인도 재개 소식을 전했다.

해당 매체 따르면, B797-9는 지난 13일 미국 시애틀 북부 페인필드공항에서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대중 관세 부과한 뒤 첫 항공기 인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이 무역전쟁 속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나온 화해 신호”라고 해석했다.

중국 항공사들은 지난 4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관세 부과 이후 당국 지침에 따라 보잉 항공기 인수를 일제히 중단했다.

중국은 보잉의 최대 수출 시장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 인도되는 보잉 항공기는 50대에 달한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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