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기업가치가 450억달러(약 65조원)까지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반도체 투자 기금인 ‘빅펀드(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가 투자에 나서면서다.
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딥시크 기업가치는 몇 주 새 두 배 이상 높아졌다. 작년 1월 AI 모델 R1을 내놓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딥시크 기업가치는 지난달 자금 조달 논의를 시작할 때만 해도 200억달러(약 29조원) 정도로 거론됐다.
최근 중국 빅펀드가 딥시크의 펀딩 라운드를 주도하고, 텐센트 등 주요 테크 기업이 투자를 검토하면서 딥시크 몸값이 크게 올랐다. 사업 확대와 관련된 잠재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 나온다.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도 개인적으로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고 관련 소식통은 전했다. 량원펑 개인과 관계사의 딥시크 지분율은 89.5%다.
빅펀드는 중국 정부가 메모리 반도체와 관련 소재·장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금까지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사를 지원한 적이 없다.
중국 주요 반도체 제조사도 자사 하드웨어에 딥시크 AI를 적용하며 지원사격하고 있다. 최근 화웨이는 ‘어센드 950PR’ 반도체 플랫폼에 딥시크 신규 AI 모델인 ‘딥시크 V4’를 완벽히 적응시켰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의 중국 전용 수출 반도체인 ‘H20’보다 단일 카드 추론 성능을 최대 2.87배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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