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희토류 수출 차단 소식에 관련주 들썩…유니온 1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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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와 자석 수출을 중단하자 희토류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유니온은 전일대비 10.84% 상승한 644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유니온머티리얼도 6.23% 상승해 주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중국의 수출 중단으로 인한 국내 기업의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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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이미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희토류 이미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와 자석 수출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희토류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유니온은 전일대비 630원(10.84%) 오른 6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니온은 전일대비 15.49% 오른 6710원에 개장해 장중 15.83%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각 유니온머티리얼은 전일대비 125원(6.23%) 오른 213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업체이고 유니온은 유니온머티리얼의 모회사다.

희토류 관련주 급등세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면 국내 희토류 관련 기업의 수혜가 예상되는 데 따른 기대 심리가 유입된 현상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중국이 자동차 및 우주항공 부품에 필수적인 희토류와 자석의 미국 수출을 중단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미국이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145% 관세가 적용된다고 밝힌 데 대한 맞불 대응으로 해석된다.

같은 시각 국내 유일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의 지분을 보유한 현대비앤지스틸도 전장 대비 5.64% 강세다.

이 외 노바텍(20.41%), 동국알앤에스(9.26%), 티플랙스(4.93%) 등도 상승세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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