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리자동차그룹,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판매·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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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갤럭시, 지커 등 힘입어 전체 판매량 142만대 돌파상반기 역대 최고 매출액 1736억 위안 기록…15% 증가수출 물량 급증, 올해 수출 목표를 92만 대로 상향 조정 등록 2026-08-20 오전 9:14:43 수정 2026-08-20 오전 9:14:43 가 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그룹(Geely Auto Group)이 2026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며 142만 대가 넘는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지리자동차그룹은 사상 최초로 매출액 1700억 위안을 돌파해 6년 연속 상반기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지리자동차그룹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736억 위안(약 35조9000만 원)이며,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96억8000만 위안(약 2조27억 원)에 달했다. 지커 7X.매출 총이익률은 17.9%로 상승한 가운데 차량당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6806위안(약 140만 원)으로 집계됐다. 그룹의 유동성 또한 강력하게 유지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지리자동차그룹의 자금 보유고는 사상 최고 수준에 육박하는 695억6000만 위안(약 14조3900억 원)을 기록했다. 그룹 내 브랜드별 판매량에서는 지리 갤럭시(Geely Galaxy) 시리즈가 상반기에만 약 52만 대 판매되며 세계적인 친환경차(NEV)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지커는 17만8000대 이상 판매되며 전체 그룹 판매량의 약 12.5%를 담당했다. 링크앤코(Lynk & Co)는 14만4000대 이상의 판매량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 갔다. 최대 실적과 함께 지리자동차그룹은 연구개발(R&D) 및 제품 관련 분야에서도 가속도를 냈다. 상반기 총 R&D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90억6000만 위안(약 1조8700억 원)을 기록한 반면, 운영 효율성 향상으로 인해 R&D 지출 비율은 0.3%p 감소한 5.2%를 기록했다. 2026년 하반기 지리자동차그룹은 첨단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기술을 통해 내연기관(ICE) 라인업의 전동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월간 i-HEV 판매량 3만 대 이상을 바탕으로 2027년 글로벌 i-HEV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시장 확장은 지리자동차그룹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상반기 중국 외 지역의 수출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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