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업계 산증인 김형수 전무, 케이링크파트너스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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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업계 산증인 김형수 전무, 케이링크파트너스 대표 취임

코리아교육그룹이 액셀러레이터 법인을 신설했다. 벤처투자업계의 산증인인 김형수 전 벤처캐피털협회 전무가 초대 대표이사를 맡는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리아교육그룹은 신설 액셀러레이터 케이링크파트너스를 신설했다. 코리아교육그룹이 100% 출자한 자회사다. 코리아교육그룹은 컴퓨터디자인부터 미용, 요리 등 전문 직업교육부터 취업 등을 영위하는 오프라인 교육업체다.

케이링크파트너스 신임 대표에는 김형수 전 벤처캐피탈협회 전무가 취임했다. 김 대표는 한국의 벤처캐피털(VC) 제도 도입 초기인 1990년부터 벤처캐피탈협회에 근무하며 창업지원법, 벤처특별법 등 모태펀드 제도 도입과 코스닥설립 등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한 주요 인프라를 만드는데 직간접적인 역할을 해온 벤처캐피탈 역사의 산증인이다.

김형수 신임 대표는 “코리아교육그룹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IT, 게임, 요리, 뷰티, 펫,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및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면서 “이제는 좀 더 진일보한 형태로 동반성장을 확대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케이링크파트너스는 재무적 투자성과와 더불어 코리아교육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컨텐츠와 교육경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협회 근무경력과 기보 기술평가위원, 코넥스 상장공시위원, 창업진흥원 및 에트리홀딩스 사외이사, 과학기술출자심의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경험이 우리나라 스타트업 발전을 위해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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