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통장’은 가볍게, ‘위로’는 든든하게...돈 대신 시간을 쓰는 여행 충남 예산

3 weeks ago 17
주머니는 가벼운데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목적지로 충남 예산은 어떨까? 이곳은 통장 잔고 대신 시간을 쓰는 여행지다. 추사의 문장이 남은 고택 마당에서, 물 위를 걷는 예당호 출렁다리 위에서, 천년 고찰 수덕사와 슬로시티 대흥의 마을길에서 우리는 돈 대신 시간을 조금 더 지불하면 된다. ‘가성비’보다 한 수 위인 ‘가심비’의 위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불쑥 고개를 들 때가 있다. 거창한 이유는 없다. 그저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의 공기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 하지만 현실은 조금 냉정하다. 여행은 자기 위로의 행위지만, 거기엔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든다. 통장 잔고를 확인하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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