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tvN ‘출장 십오야’ SM편이 불금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SM tvN ‘출장 십오야’ 출연 단체 이미지(사진=SM엔터테인먼트) |
‘출장 십오야’ SM편은 내년 2월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방송이다. 강타부터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이특,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 엑소 수호, 레드벨벳 슬기, NCT 도영, 에스파 카리나, 라이즈 원빈까지 SM 선후배 총 10인이 대표로 출격해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이번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 2.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케이블 채널 일일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먼저 SM의 상징 컬러인 핑크색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각 그룹의 킬링 포인트 안무를 추며 오프닝을 힘차게 연 이번 방송은 ‘출장 십오야’의 대표 게임인 음악퀴즈로 시작, 키와 카리나는 남다른 K팝 지식을 대방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추억의 음악이 나오자마자 몸을 아끼지 않는 댄스 본능을 펼친 강타, 그리고 효연, 수호, 원빈의 끝나지 않는 오답 퍼레이드가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tvN ‘출장 십오야’ 방송화면) |
더불어 2라운드에서는 원곡자 강타는 물론 전 아티스트가 다함께 NCT 드림의 ‘캔디’ 퍼포먼스를 완벽 호흡으로 선보였다. 쉬는 시간에는 최강창민과 수호, 강타와 도영 등 선후배 간의 유쾌하면서도 따스한 대화도 이어져 SM 아티스트들의 세대를 뛰어넘는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확인케 했다.
이후 진행된 인물퀴즈에서는 슬기의 오답에 이특이 노련한 입담을 뽐내 재미를 더했다. 기념 회식을 끝으로 끈끈한 의리를 다진 SM 아티스트들은 “선후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가 있었기 때문에 30년이라는 시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십오야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 풀버전 클립에서는 본 방송에 담기지 않았던 다채로운 비하인드와 활약도 확인할 수 있어 금요일 밤 웃음 열기를 이어갔다.
SM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내년 1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